• 컴투스와 게임빌은 글로벌 인기 드라마 '워킹데드'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2021년 각각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컴투스는 지난 1월 미국의 멀티플랫폼 콘텐츠 기업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와 사업제휴를 맺고 워킹데드 IP의 모바일 게임 개발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컴투스의 계열사 노바코어가 해당 게임의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인 상태다.

    노바코어는 워킹데드 IP를 기반으로 RPG 및 방치형 요소에 퍼즐과 전략 게임을 접목시킨 복합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게임빌은 장기간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펀플로와 함께 수집형 RPG 장르의 워킹데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양사는 모바일 게임 통합 서비스 플랫폼 '하이브' 운영, 해외법인 통합 등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월드 오브 제노니아', 'NBA NOW' 등의 게임 프로젝트를 함께 하며 시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워킹데드 게임 역시 각자의 장점을 살리는 동시에 긴밀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세계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