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솔루션 및 전용 로봇 공동 개발전국 먼슬리키친 매장 적용 검토
  • ▲ (왼쪽부터) 현대로보틱스 연구담당 윤대규 상무, 먼슬리키친 김혁균 대표, KT AI B2B사업담당 임채환 상무가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KT
    ▲ (왼쪽부터) 현대로보틱스 연구담당 윤대규 상무, 먼슬리키친 김혁균 대표, KT AI B2B사업담당 임채환 상무가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KT
    KT는 먼슬리키친, 현대로보틱스와 '공유주방 외식 DX(디지털 전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KT의 5G,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솔루션 기술력과 현대로보틱스의 협동·모바일 로봇 제품기술력, 먼슬리키친의 외식 산업 경영 노하우 등을 결합해 공유주방의 DX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3사는 ▲공유주방 외식 솔루션 공동 연구개발 ▲공유주방 전용 로봇 개발 ▲외식 DX 서비스 시범 운영 및 도입 ▲외식 DX 안착을 위한 마케팅 협력 등에 나선다.
     
    3사는 현대로보틱스와 KT가 공동 개발한 로봇과 먼슬리키친의 외식 관리시스템을 연동해 서빙 업무와 조리의 자동화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범 적용 등을 거쳐 향후 전국 먼슬리키친의 공유주방 '먼키'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홍범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앞으로도 외식업계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DX 전환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