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K-뉴딜 ETF 중 일평균 거래량 가장 많아
  • ▲ ⓒ미래에셋자산운용
    ▲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할 BBIG(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 기업에 집중투자하는 TIGER K-뉴딜 ETF 시리즈가 순자산 5000억원을 넘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총 5종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7일 상장 이후 TIGER KRX BBIG K-뉴딜 ETF 2240억원, TIGER KRX 2차전지 K-뉴딜 ETF 1915억원, TIGER KRX 바이오 K-뉴딜 ETF 534억원, TIGER KRX 인터넷 K-뉴딜 ETF 484억원, TIGER KRX 게임 K-뉴딜 ETF 322억원 등 규모로 늘었다. 

    전일까지 일평균 거래량은 각각 132만주, 86만주, 36만주, 45만주, 39만주로 업계 K-뉴딜 ETF 중 가장 많다.

    BBIG 산업은 차별화된 성장 모멘텀과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판 뉴딜의 수혜가 기대되는 분야다. 기초지수는 KRX BBIG K-뉴딜 종합지수와 각 산업별 지수 4개다. KRX BBIG K-뉴딜 지수는 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산업의 시가총액 상위 각 3종목씩 총 12종목을 동일 가중으로 구성한다. 

    KRX 2차전지, 바이오, 인터넷, 게임 K-뉴딜 지수는 각 10종목으로 상위 3개 종목이 동일 비중으로 75%, 하위 7개 종목이 유동시가총액 가중으로 25%를 차지하는 방식이다. BBIG 산업별 지수들은 기존 방식과는 달리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비중을 높여 미래 성장산업의 주도주에 집중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추척 오차 최소화를 위해 기초지수를 완전복제하는 방법으로 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