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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동형 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의 금리가 한 달 만에 반등하면서 은행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일부 오른다.

    은행연합회는 11월 기준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0.9%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올랐다고 15일 공시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예·적금 등 수신상품 금리와 움직임을 같이 한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 상황을 신속하게 반영한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연속 하락곡선을 그리다가 지난 9월 처음으로 올랐다. 10월엔 다시 소폭 떨어졌지만 다시 오름세를 보인 것이다. 

    같은 기간 잔액기준 코픽스는 1.21%로 전월대비 0.04%포인트 떨어졌다.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0.96%로 역시 전월보다 0.04%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