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건강생활, 올가홀푸드, 푸드머스 6회 연속 CCM 인증풀무원녹즙은 신규로 CCM 인증 획득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소비자 중심경영 기업 자격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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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무원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2020년 CCM 평가’에서 계열사 4곳 풀무원건강생활, 올가홀푸드, 푸드머스, 풀무원녹즙이 CCM(소비자 중심경영: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풀무원건강생활, 올가홀푸드, 푸드머스 3개 계열사들은 지난 2010년 최초로 인증을 받은 이래 올해까지 6회 연속 인증을 받으면서 10년간 CCM 인증을 유지해 오고 있다. 풀무원녹즙은 2019년 풀무원건강생활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후 올해 첫 CCM 인증을 받았다.

    풀무원 4개 계열사들은 이번 인증으로 2022년까지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 기업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풀무원건강생활은 2010년 처음 CCM 인증을 취득한 이후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VOC(고객의 소리)를 기반으로 한 제품과 서비스 개선활동, 소비자 만족도 조사, AI(인공지능)을 활용한 상담 유형 분류 및 자동화 구현, 위기대응 민감도 제고, 소비자 정보제공 강화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가홀푸드는 2010년 친환경 식품 유통 기업으로는 최초로 CCM 인증을 받은 이래 6회 연속 소비자 중심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올가홀푸드는 풀무원의 이웃사랑, 생명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녹색소비에 대한 소비자 관심 유도와 제로웨이스트 점포 운영을 통해 소비자 중심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푸드머스는 고객 VOC에 대한 민감한 대응, CEO의 적극적인 참여, 정기적인 회의체를 통한 부서별 역할과 책임 부여, 업체 방문을 통한 부적합 요소 점검 및 개선활동 강화, 홈페이지 개편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푸드머스는 CEO가 CCO(Chief Customer Officer, 최고고객책임자)를 겸임하는 운영체제로, 식자재 공급 시 안전과 품질에 대한 신속한 위기대응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풀무원녹즙은 지난해 풀무원건강생활에서 법인이 분리된 이래 올해 2월 CCM 신규 인증 선포식을 진행하고, 최고고객책임자를 임명해 소비자 중심경영을 실천해온 결과 올해 CCM 첫 인증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풀무원녹즙은 제품, 서비스, 품질,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친환경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녹즙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제품 포장재 개선, 녹즙 생산 시설에 태양광 설치, 녹즙 배송에 친환경 전기차 도입 등 환경 가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홀 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돌봄 사업, 미혼 한 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한 이유식 지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또한 수행하고 있다.

    고객에게는 친환경 가치 실천을 위해 분리배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임직원 및 비즈니스 파트너(가맹점장, 모닝스텝)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여 CCM에 대한 인식을 확산 공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빅데이터에 근거한 맞춤형 제품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노력을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인증을 받은 4개 계열사 외에 풀무원식품은 2007년 종합식품기업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한 이래 현재 13년 연속으로 인증을 유지해오고 있다.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국내 식품 기업 중 유일하게 소비자 경영인증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바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12년 단체급식업계 최초 CCM 인증 받은 이래 2019년 5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해 2021년까지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기업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12월 열린 제25회 소비자의 날 ‘2020년 CCM 우수 인증기업 포상’에서 ‘올해의 CCM(우수상)’ 표창을 받았다.

    CCM(소비자 중심경영,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이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되고,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지를 인증하는 국가 공인제도다. 2년에 한 번씩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