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개발기술원-나주산단 입주기업協과 업무협약김종갑 사장 "해외네트워크 구축, 기술역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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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열린 에너지산업협력개발지원 업무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석영철 KIAT 원장, 전윤종 산업부 통상협력국장, 김종갑 한전 사장, 이남 협의회 회장) ⓒ한전 제공
한국전력이 ODA(에너지산업협력개발지원사업)를 통해 에너지밸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한전(사장 김종갑)은 22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 및 나주혁신산단 입주기업협의회와 ‘에너지산업협력개발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ODA는 개도국의 에너지 산업화 협력요구에 대응해 개발협력을 지원하고 이와 연계해 국내 전력·에너지기업의 신흥시장 진출 및 해외프로젝트 수주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김종갑 한전 사장과 석영철 KIAT 원장, 이남 나주산단 협의회 회장, 전윤종 산업부 통상협력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은 상호협력해 ODA을 활용 에너지밸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 프로젝트 동반 수주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에너지밸리는 한전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에너지 신사업 중심의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하는 미래성장 생태계 조성 사업으로 금년 1월 현재까지 501개 기업을 유치중이다.
협약식에서 김종갑 한전 사장은 “오늘 업무 협약이 에너지밸리 입주기업들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한전은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의 해외 진출과 판로 확대를 위한 해외 네트워크 구축과 기술 역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