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안전과 재난, 산업시설 보안 등 공공과 민간 영상보안사업 진출
  • SK텔레콤은 ADT캡스, 이노뎁과 함께 'AI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사업화’를 위한 3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범죄예방, 교통, 재난대응 등)과 민간(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물류센터 등) 영역에서 AI기반 영상분석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3사는 AI 기반 통합 지능형 영상 보안 서비스 사업 모델을 함께 기획하고, 공공 안전과 재난, 산업 시설 실시간 보안 서비스 등에 공동 진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의 국산 AI반도체와 AI 알고리즘 최적화를 통해 가성비와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솔루션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를 국내 공공 통합관제센터 독보적 1위기업인 이노뎁의 지능형 관제플랫폼과 ADT캡스의 융합보안 서비스와 연계, 최상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종민 SKT T3K Innovation CO장은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Vision AI(인간의 시각 지능 모사 기술) 기술을 보편화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김영주 ADT캡스 Enterprise사업본부장은 “ AI기반의 지능형 영상분석 사업이 성공하려면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전문기업들의 협업이 필수”라며 “3사의 보유 역량을 결집해 관련 사업을 활성화하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성진 이노뎁 대표는 “이번 3사의 사업 협력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여 시장 활성화 및 선도에 기여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