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에 구도교 영업총괄 내정

한화생명이 4월 신설 예정인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로 구도교 영업총괄 전무를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구 대표이사 내정자는 30년 동안 현장을 지켜온 보험 영업 베테랑으로 평가받는다.

구 내정자는 지난 1990년 한화생명(舊 대한생명)에 입사해 지역본부장, 개인영업본부장 및 CPC전략실장을 거쳤으며, 지난 2018년에는 한화생명 영업총괄로 부임해 보험영업 전략을 진두지휘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회사 측은 "구 내정자는 보험영업 이해도 및 역량, 전사적 사업 추진력 등 CEO로서의 자질을 갖췄다"며 "또한 최근까지도 한화생명의 판매전문회사 추진 업무를 총괄해왔다는 점에서 자회사의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 함께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 업계 최고의 생명보험사 및 판매전문회사로 각각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