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야구 적금 출시… 롯데자이언츠 우승땐 금리 1.9%

BNK부산은행은 부산 연고 야구 구단인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는 부산은행 가을야구정기예금 및 적금을 내달 1일 출시한다.

해당 상품은 2007년 첫 출시 이후 올해까지 15년째 판매되고 있는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스포츠 연계 마케팅 상품이다.

매년 판매액의 일정 부분을 후원금으로 조성해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6000억원 한도로 판매하는 부산은행 가을야구정기예금은 1년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3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기본이율은 가입금액이 1000만원 미만인 경우 연 0.90%, 1000만원 이상은 연 1.05%를 제공하며, 롯데자이언츠의 시즌 성적에 따라 최대 0.30%p까지 우대이율을 지급한다.

가을야구정기적금은 1년제 적금 상품으로 총 1만좌 한도로 판매한다. 월 10만원 이상 3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이율은 연 1.0%로 롯데자이언츠의 시즌 성적에 따라 최대 0.90%p까지 우대이자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