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안종선 COO 영입… "미래성장 주력"

한국앤컴퍼니(옛 한국타이어그룹)는 안종선 경영총괄 사장(COO)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사업 형태 지주회사로의 출범과 동시에 미래 전략 구축, 사업 발굴 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신임 사장은 경영총괄 및 새로 꾸려진 에너지솔루션 사업본부를 맡는다. 그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의 흡수합병이 끝난 상황에서 미래 성장에 주력한다.

1969년생인 안 신임 사장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뒤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밟았다. 삼성전자 연구원과 맥킨지, 두산을 거쳐 두산인프라코어에서 전략기획실, 기획조정실, 영업본부 등을 두루 이끌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안 신임 사장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속 성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