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발전소 채권 투자 전면 중단"산불피해지역 묘목 기부 등 ESG 경영 방안 지속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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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광그룹 금융 계열사인 흥국화재가 '탈석탄 금융'을 선포했다고 1일 밝혔다.

    흥국화재는 이번 선언에 따라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신규투자 및 채권에 투자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석탄 채광에 대한 직접투자도 배제키로 했다. 대신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등 친환경에 대한 투자는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흥국화재는 앞으로 ESG 경영 강화 방안도 지속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이어 이번달에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큰빛한걸음' 걷기 캠페인을 통해 산불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묘목을 기부하는 등 환경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투자 규모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