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시스템 구축 착수 보고회' 개최영업·고객채널 고도화 통한 업무 효율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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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생명이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16일 '차세대 시스템 구축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 수행사는 한화시스템이며, 오는 2023년 4월 오픈을 목표로 잡았다.

    흥국생명은 노후화된 기간계 시스템 개편 및 고도화 작업에 먼저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보험 및 경영 업무 전반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한화시스템의 보험코어 솔루션 브랜드인 'WINE(와인)'을 활용해 맞춤형 상품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채널 고도화도 함께 진행한다.

    영업채널의 경우 가입설계 및 청약 프로세스 간소화 등이 진행되며, 고객채널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비스 구현으로 고객혁신경험 제공 및 상담업무 효율도 향상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