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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자산운용은 미국 시장에서 투자 매력을 갖춘 중소형주를 발굴해 투자하는 '신한 비앤피 파리바 미국 스몰캡 펀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펀드는 미국 중소형주에 대한 오랜 기간 운용경험을 가지고 있는 'BNP Paribas US Small Cap Fund'에 투자하는 싱글 재간접 펀드다. 풍부한 투자 노하우 및 리서치를 활용해 투자매력을 갖춘 미국 중소형주를 발굴해 수익을 추구한다. 

    미국 중소형주는 2000년 테크버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회복장에서 대형주 대비 뚜렷한 성과 우위를 보였다. 최근 백신의 접종으로 코로나 이후의 경제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어, 중소형주에겐 투자 기회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역세계화, 리쇼어링을 통한 제조업의 부흥은 미국 매출 비중이 대형주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중소형주에게 더욱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시각이다.

    피투자 펀드를 운용하는 비앤피 파리바 자산운용은 유럽 최대 운용사이자 ESG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평가 받고 있는 운용사다. ESG에 특화된 투자 프로세스를 통해 ESG 관련 요소들을 면밀하게 점검해 ESG 친화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충선 영업총괄 전무는 "신한 비앤피 파리바 미국스몰캡 펀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장이자 높은 성장 동력을 가진 미국의 성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며 "점점 더 중요하게 될 ESG 요소까지 분석해 ESG 관련 리스크를 상대적으로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한국씨티은행과 포스증권의 각 지점과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