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전년대비 44.1% 증가매출액 65조원 기록… 17.4%↑
  •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4.1% 오른 9조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65조원으로 같은 기간 17.4%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5.6%, 영업이익은 2.7% 늘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로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