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카카오T 기사 대출우대…승객에 포인트 이용권 제공

신한은행은 카카오모빌리티와 상생 모델 구축,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카카오모빌리티 직영 운수사와 카카오 T 블루 가맹형 택시 기사를 위한 금융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양사 공동마케팅을 통해 신한은행 모바일 App(어플리케이션) 이용자의 혜택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직영 운수사에 재직하는 택시기사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우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향후 카카오 T 블루 가맹형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한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쏠(SOL)이용 고객 대상으로는 카카오 T 포인트 이용권을 활용해 혜택을 제공하며 양사가 운영중인 신한 쏠(SOL)과 카카오 T 사용자들의 이용 패턴과 성향을 고려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우선 퀵윈 과제로 카카오 T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원신한 플랫폼인 신한플러스 내에서 스탬프 이용권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