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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정시출자사업을 보완하고 시장과 정책수요를 반영한 정책형 뉴딜펀드 수시출자사업을 23일 공고했다.앞서 두 회사는 3조원 규모의 정시사업을 지난해 12월 공고한 뒤 올 2월에 26개 위탁운용사를 선정했다.정책형 뉴딜펀드는 올해 총 4조원을 목표로 조성될 예정으로 이번 수시출자사업을 통해 1조원의 조성계획이 마련됐다.운용사 선정 시 정시사업 보완 차원에서 디지털뉴딜 분야뿐 아니라 탄소중립 경제를 위한 친환경·녹색산업, 미래차, 스마트제조·스마트팜 등 그린뉴딜 분야도 중점 고려하기로 했다.본 출자사업은 5월 18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할 계획하고 공정하고 신속한 심사과정을 통해 6월 말까지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