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월 신규취급액기준 가계대출금리ⓒ한국은행
    ▲ 3월 신규취급액기준 가계대출금리ⓒ한국은행
    3월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0.86%로 한달 전보다 1b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출금리는 연 2.77%로 전월대비 3bp 올랐다. 특히 가계대출금리 상승폭은 7bp나 됐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잔액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0.68%로 전월보다 2bp 낮아졌다. 총대출금리는 연 2.80%로 전월수준을 유지했다. 

    예금은행의 가중평균금리를 살펴보면 3월 신규취급액기준의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0.86%로 한달 새 1bp가 올랐다. 대출금리의 상승속도는 이보다 빨랐다. 연 2.77%로 전월대비 3bp가 올랐다.  

    세부적으로 저축성수신금리 중 순수저축성예금은 1bp가 올랐고 시장형금융상품은 3bp 상승했다. 대출금리는 기업대출이 5bp, 가계대출은 7bp나 올랐다.

    3월말 잔액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0.68%로 전월대비 2bp가 하락했다. 반면총대출금리는 연 2.8%로 전월수준을 유지했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 차는 2.12%p로 전월보다 2bp 폭이 커졌다. 

    비은행금융기관의 가중평균금리는 상호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대체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신규취급액기준으로 상호저축은행의 예금금리는 12bp하락했고 대출금리는 41bp가 떨어졌다. 

    신용협동조합은 예금금리 1bp상승, 대출금리 1bp가 하락했다. 상호금융은 예금금리 1bp하락, 대출금리 5bp가 상승했다. 새마을금고는 예금금리 1bp상승, 대출금리 5bp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