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중심 리모델링시장 공략 박차
  • ▲ 산본 우륵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 ⓒ DL이앤씨
    ▲ 산본 우륵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 ⓒ DL이앤씨
    DL이앤씨가 경기도 군포시 산본 우륵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했다.

    DL이앤씨는 지난 1일 열린 산본 우륵아파트 시공사 선정 총회에 단독 입찰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약 3225억원 규모다. 

    이 아파트는 현재 지하 1층~지상 25층, 15개동, 총 1312가구 규모인데 수평, 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5층, 17개동, 총 1508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예정 단지명은 'e편한세상 산본 센터마크'다. 

    인근에 중∙고교, 대형마트, 상업시설, 공원 등 생활인프라가 형성돼 있고 GTX-C 환승역인 금정역세권 거점 개발이 예정돼 있다. 주변으로는 재개발 정비사업이 진행중이다. 

    DL이앤씨는 그간의 수주 실적을 발판으로 앞으로 서울과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리모델링 수주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향후 서울, 수도권 중심 리모델링 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이를 적극 공략해 수주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