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0%-영업이익 342% 성장UV LED '바이오레즈'가 실적 견인2Q 매출 가이던스 21~31%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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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바이오시스는 올 1분기 매출 1217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1%, 341.9% 증가한 수치다. 역대 1분기 중 최고 실적이다.

    친환경 광 반도체 기술인 UV LED '바이오레즈(Violeds)' 매출은 전년 대비 90% 증가했다. UV 사업은 2001년 세계 최초 개발 투자하며 에피부터 칩 패키징 솔루션 전분야에 4000여개 넘는 특허로, 이미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로 올해도 가전, 공조, 수처리 등의 영역에서 칩부터 모듈 패키징 솔루션까지 다양한 형태로 고객의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가고 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다는 방침으로 인텔이나 TSMC 모델같이 글로벌 점유율을 50% 넘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비저블(Visible) LED 분야는 와이캅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점진적으로 증가해 전년 대비 35% 성장했고,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마이크로향 신규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 반영돼 성장이 기대된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올 2분기 가이던스도 전년 동기 대비 21~31%의 높은 매출 성장을 제시했다.

    한편, 모회사 서울반도체는 강력한 특허 경쟁력으로 업계 구조조정으로 인한 치열한 경쟁을 극복하고 지난해 글로벌 톱 3로 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