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공동 공기업 사회적책임 실천
  • ▲ SH공사 노사가 지원주택 노인에 사랑의 꽃바구니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H공사
    ▲ SH공사 노사가 지원주택 노인에 사랑의 꽃바구니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 거주 지원주택에 사랑의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SH공사와 서울주택도시공사노동조합은 UCC회원사(KT·SR·한국장애인고용공단)와 노인 거주 지원주택 50가구에 카네이션과 희망박스, 온누리상품권을 전했다고 7일 밝혔다.

    지원주택이란 지원이 필요한 주거약자(노인, 장애인, 노숙인, 정신질환자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거공간과 지원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임대주택이다.

    SH공사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 화원 사업장에서 제작한 카네이션과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이 들어있는 희망박스,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꽃바구니를 구성했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로 생활이 열악해진 임대주택 거주 노인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