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보증·투자 등 금융 및 비금융 지원 제공
  • 파미니티는 국가가 지정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정부의 9개 범부처는 2022년까지 각 산업 부분에 대표 혁신기업을 선정하는 '혁신형 국가대표 1000'의 혁신기업 321개를 선정했다. 파미니티는 보건의료 분야 혁신기업 국가대표로 선정됐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선정은 '혁신성장 공동기준'에 따라 9개 테마의 산업부문에 혁신을 선도적으로 이끄는 혁신성·기술성을 갖춘 기업을 평가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혁신기업에 대해서는 해당 기업의 혁신성·기술성을 감안한 정책금융기관의 심사를 통해 금융지원은 물론, 혁신기업의 자금 수요에 맞게 대출·보증·투자 등을 충분히 지원하고 한도 확대, 우대금리 등 금융지원상 혜택도 부여된다.

    또 금융지원 외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도 병행된다. 대표 혁신기업의 금융지원에는 업종별 한도를 적용하지 않고, 운영자금 한도도 확대 적용하게 된다.

    혁신기업 국가대표의 금융 및 비금융 맞춤 지원을 위해 특별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선정된 기업의 검증된 기술력과 혁신성을 별도의 심사기준을 통해 지원하고, 전결권 하향조정 등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뤄지도록 계획하고 있다.

    산업은행에서는 혁신성장산업 지원기금과 메가-7클럽, KDB 넥스트라운드 등 투자지원, 기업은행에서는 IBK혁신성장비전기업대출과 혁신성장 투자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 등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특별한 맞춤 지원으로 국제적 성장을 견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