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등 서울 CGV 3곳에 홍보 부스 운영CGV 직원들에 '리젠서울'로 만든 유니폼 착용인스타그램 이벤트로 친환경 인식-관심도 높여
  • ▲ CGV에 마련된 '리젠서울' 홍보 부스. ⓒ효성
    ▲ CGV에 마련된 '리젠서울' 홍보 부스. ⓒ효성
    효성티앤씨가 CGV와 손잡고 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인 '리젠서울'로 친환경 인식 개선에 나선다.

    14일 효성에 따르면 효성티앤씨는 6월 말까지 국내 대표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 3개 지점(영등포, 여의도, 강남)에 '리젠서울'의 제작과정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리젠서울'은 1월 효성티앤씨가 서울특별시와 협업해 만든 친환경 폴리에스터 섬유다. 서울 금천구, 영등포구, 강남구에서 지방자치단체에서 폐페트병을 수거하면 효성티앤씨가 이를 수거해 재활용 섬유로 생산한다.

    '리젠서울' 부스는 극장을 찾는 시민들이 '리젠'의 생산과정 등을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부스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에서도 홍보 영상이 상영된다. 또 플리츠마마와 협업해 '리젠서울'로 제작한 유니폼을 CGV 미소지기 직원들이 착용할 예정이다.

    효성티앤씨 측은 "친환경 재활용 제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인 '리젠'의 브랜드 파워를 높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효성티앤씨는 '리젠서울'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CGV에서 부스가 운영되는 동안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효성티앤씨 인스타그램의 CGV 이벤트 포스팅에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다짐'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후 추첨을 통해 '리젠서울'이 적용된 플리츠마마의 친환경 니트백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CGV의 '리젠서울' 부스를 방문한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당첨 확률이 더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