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내 모바일 버전도 업그레이드
  • ▲ 하늘채 스마트홈 IoK. ⓒ 코오롱글로벌
    ▲ 하늘채 스마트홈 IoK. ⓒ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높이고자 팔을 걷어 부쳤다.

    코오롱글로벌은 자체 개발한 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하늘채 IoK 서비스를 고도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온라인 포털 네이버의 클로버서비스에 추가해 이동통신3사(KT, SKT, LGU+)와 삼성전자, LG전자 등 ICT 5개사, 스마트하늘채 IoK와 연동협약을 체결해 스마트홈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앞으로 하늘채 아파트 입주민들은 하늘채 IoK 앱을 이용해 삼성전자, LG전자의 스마트가전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KT 기가지니, SKT 누구, LGU+, 네이버 클로바 등 AI 음성인식 스피커도 선택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 하늘채 IoK는 단순제어, 모니터링에서 나아가 사용자 조건 기반 생활패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별 가족 구성원이 설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기상, 외출, 귀가, 취침 등 생활패턴과 휴가, 학습, 운동, 영화감상 등 상황에 따른 다양한 자동화 모드를 경험할 수 있다. 

    무인택배도착, 차량입차 및 방문 차량 예약 공지사항 뿐만 아니라 날씨, 에너지사용량 등 다양한 생활정보도 확인가능하다.

    코오롱글로벌은 상반기내 스마트 하늘채 IoK 모바일 버전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단지 공용시설물 예약, 입주민간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피드, 단지내 간단한 의사결정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주민투표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강화하고 소모품 관리 서비스, 카쉐어링, 전기차충전시스템, 공유마켓 기능도 추가해 아파트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입주민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해 최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해갈 것"이라며 "집 안 모든 기기들이 사용자와 소통하며 능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