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ㆍ복숭아ㆍ밤 등 판매 확대 기여관광 확산 위한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 병행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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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충주시와 농특산물 통합 브랜드 '충주씨' 홍보 및 지역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충주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 시장과 하용수 CJ ENM 성장추진실장 등이 참석했다.다이아 티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과ㆍ복숭아ㆍ밤 등 충주시의 대표적인 농특산물 브랜드인 충주씨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이와 함께 탄금호를 중심으로 휴양레포츠 관광도시로의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는 충주시 관광 확산을 위한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도 병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충주씨는 최근 수달을 형상화한 캐릭터로도 제작돼 충주시의 마스코트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다이아 티비와 충주시는 푸드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과 함께 올해 하반기 중 복숭아 농가 돕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낙과, 못난이 등 상품성이 떨어지는 복숭아를 활용해 잼, 파이 등 다양한 응용제품을 개발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며 충주시, 이마트 마케팅팀도 함께 참여한다.지난해에도 태풍피해 및 코로나 사태로 고통을 겪은 사과 농가를 돕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판매 확대 성과를 거둔 바 있다.다이아 티비와 충주시는 복숭아 농가 돕기 프로젝트 외에도 사과, 복숭아, 밤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막걸리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식에서 올해로 2년째 충주지역 농가 돕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입짧은햇님은 지난해 충주 사과 응용 제품 판매로 얻은 수익금 1500만원 전액을 청각장애 특수학교인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와 충주시 장학재단에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다이아 티비는 2020년 4월부터 파트너 크리에이터 및 지자체와 협업해 코로나 19와 장마·태풍으로 소비가 위축되거나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 지역 농수산물의 홍보와 판매촉진을 지원해왔다.이를 통해 ▲경기도 고양 얼갈이 열무 김치 ▲강원도 홍천 한우와 찰옥수수 ▲강원도 인제 명이나물 절임 ▲전라남도 완도 전복장 ▲제주 광어회 ▲충주 사과 등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