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품목분석보고서 50건·기업 기술분석보고서 580건 매주 목요일 정기 발간…영상 제작해 유튜브 채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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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는 향후 1년간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 630건을 발간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 발간 사업은 코스닥 상장기업의 정보 확충을 위해 지난 2018년 5월부터 시작됐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이 지원하고 한국IR협의회가 주관한다.

    이날 한국IR협의회는 NICE디앤비, NICE평가정보, 한국기업데이터 등 TCB 3사와 4차년도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 발간계약을 체결했다. 혁신성장품목분석보고서(50건)와 기업 기술분석보고서(580건)을 포함해 총 630건의 보고서를 발간한다.

    앞서 1차년도는 코스닥 상장기업 600개사에 대한 기술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이후 발간유형을 다양화해 2차년도 615건, 3차년도 630건을 각각 내놨다. 

    혁신성장 품목분석 보고서는 코스닥 시장의 디지털·그린 혁신 기업에 대한 관심 증진을 위해 한국판 뉴딜 관련 분야를 선별·분석한다.

    기술분석 보고서는 신규기업 140개사를 분석 대상에 추가하고, 기발간기업은 사업추진 현황, 재무정보 등 업데이트된 사항을 위주로 발간한다. 특히 ESG 관련 주요 지표를 제공해 투자 판단 참고자료로서의 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

    다음달 3일부터 내년 5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보고서는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게재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보고서 발간소식 알림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