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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제주서해안로DT점, 제주애월DT점, 제주칠성점, 제주협재점 등의 4개 매장을 시범운영 매장으로 선정해 7월 6일부터 본격적인 일회용 컵 없는 매장 운영을 시작한다.시범 운영 매장에서는 고객이 음료 구매 시 다회용컵 보증금(1,000원)을 지불하고, 다회용컵을 이용하게 된다(개인컵 사용 고객 제외). 사용 완료된 다회용컵은 시범 운영 매장 4곳 또는 제주공항 내 설치된 다회용컵 반납기를 통해 반납할 수 있다.보증금은 스타벅스 카드 잔액, 해피해빗 애플리케이션 내 포인트, 현금 등으로 반환 받을 수 있다.스타벅스는 4개 매장 시범 운영을 통해 개선해야 할 부분들을 보완해 10월까지 제주 지역 전 매장으로 일회용컵 없는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사진은 왼쪽부터 행복커넥트 유웅환 이사장, 한국공항공사 손창완 사장,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도지사, 환경부 한정애 장관,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 SK텔레콤 윤풍영 부사, CJ대한통운 윤진 부사장, 사진=스타벅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