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j대한통운 김주형 선수 ⓒ cj대한통운
    ▲ cj대한통운 김주형 선수 ⓒ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소속 프로골퍼 김주형(19) 선수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 2021’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뒀다.

    CJ대한통운은 제주 서귀포 소재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소속 프로골퍼 김주형 선수가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주형 선수는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11언더파 273타의 김백준 선수를 제치고 올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CJ대한통운은 소속 선수는 올해 총 3승을 거뒀다. 지난 1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김시우 선수가 우승했고, AT&T 바이런 넬슨 대회 트로피를 이경훈 선수가 차지했다.

    김주형 선수는 바로 KPGA 입회 후 최단기간 우승(3개월 17일)을 달성한 차세대 기대주다. 이번 우승과 더불어 두 차례 준우승으로 상금(4억 7480만원)과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평균타수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김주형 선수는 대회 종료 후 “간절한 시즌 첫승을 이뤄내 기쁘고, 믿고 지지지해주는 팬들과 CJ대한통운에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