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소 6곳도 추가 설치2030년까지 친환경차량 전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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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글로벌로지스는 9일 서울 구로, 경기도 군포와 남양주, 천안, 대전, 울산, 제주 등 9개 배송 현장에 전기택배차 18대를 추가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전기택배차는 현대자동차 ‘포터2 일렉트릭’으로 한번 충전에 211㎞ 주행이 가능하다. 추가 배치에 따라 롯데의 전기택배차는 모두 24대로 늘어났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또 서울 구로와 경기도 남양주, 울산, 제주에 EV충전기 6기를 추가 오픈했다. 기존에 설치된 EV충전기 7기를 포함해 총 13기를 운영하게 된다. 

    EV충전기는 향후 전기택배차가 도입되는 사업장 위주로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30년까지 보유하고 있는 모든 택배차를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안대준 택배사업본부장은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전기택배차 확대 운영을 통해 친환경 녹색 물류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환경과 사회적 가치 창출로 ESG 경영 실천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