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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 10t 재활용… CJ대한통운·락앤락·투썸플레이스 '업사이클링' 협약

'탄소 제로(ZERO) 협의체 업무 협약'

입력 2021-07-07 14:41 | 수정 2021-07-07 15:08

▲ ⓒ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락앤락, 투썸플레이스와 ‘탄소 제로(ZERO) 협의체 업무 협약’을 7일 체결했다.

CJ대한통운은 고객사인 락앤락과 투썸플레이스 사업장에서 나온 폐플라스틱과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수거한다. 이후 폐플라스틱을 물류 현장이나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제품으로 업사이클링할 계획이다.

락앤락의 제품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플라스틱을 물품 적재 받침대인 '탄소 제로 파렛트'를 만드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양사는 지난 5월 이 파렛트를 제작해 CJ대한통운 덕평물류센터에 도입한 바 있다.

투썸플레이스가 매장에서 사용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수거해두면 CJ대한통운은 이를 회수해 업사이클링 소셜 벤처기업에 보낸다.

CJ대한통운은 이같은 활동을 통해 8월부터 11월까지 약 10t가량의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재활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희진 기자 heejin@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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