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민 소득 증대-지역경제 발전 위해 2002년부터 시행'삼길포우럭축제', 관광객 몰려 대표 지역 축제 자리매김본사 소재 서산시서 지역민 상생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전개
  • ▲ 현대오일뱅크가 최근 삼길포항에 우럭, 광어 치어 25만마리를 방류했다. ⓒ현대오일뱅크
    ▲ 현대오일뱅크가 최근 삼길포항에 우럭, 광어 치어 25만마리를 방류했다. ⓒ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가 최근 충남 서산시 대산 공장 인근 삼길포항, 난지도, 가로림만 해상에 새끼 우럭과 광어 25만마리를 방류했다.

    13일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어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2002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심길포항 인근 해역은 우리나라 최대 우럭 집산지로 성장했고, 서산시가 2005년부터 주최하는 '삼길포우럭축제'는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대표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본사가 위치한 충남 서산시와 인근 지역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하고 있다.

    2003년부터 매년 10억원 상당의 서산 지역 쌀을 구매해 어려운 우리 농가에 도움을 주고 우수한 지역 쌀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또 2003년 설립한 장학재단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