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주요 기관과 초교 50여곳 대상 프로그램 협약 체결안전교육 시행-스쿨존 속도 제한표시판 등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 ▲ (좌로부터) 이준형 울산경찰청 경무관,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송철호 울산시장, 무티브 알 하비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 문재철 울산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람코 코리아
    ▲ (좌로부터) 이준형 울산경찰청 경무관,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송철호 울산시장, 무티브 알 하비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 문재철 울산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람코 코리아
    글로벌 종합 에너지·화학기업 아람코의 한국법인 아람코 코리아가 울산시 내 50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관련 사회공헌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16일 아람코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체결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Safer Routes to School)' 프로그램은 아람코 코리아자 지원하며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경찰청과 파트너십으로 추진된다.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초등학생 대상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초등학교 스쿨존에 속도 제한표시판, 옐로우카펫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지원하게 된다.

    무티브 알 하비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는 "울산시 주요 기관들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이런 뜻깊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람코는 안전강화와 교육 기부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으로 이바지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의 최대 주주이자 현대오일뱅크의 2대 주주인 아람코는 국내 주요 기업 및 연구기관과 상호간 이익이 되는 다양한 사업 및 기술 협력을 발굴,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기부, 장애 대학생 대상 장학금 지원,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지역 사회 학교에 묘목 식재 지원 및 마스크·손 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건강지킴이 세트 배부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자회사인 에쓰오일의 주요 생산설비가 위치한 울산 지역의 초·중학생들 대상 코딩 교육 기부를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격차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