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 시작으로 전 세계 순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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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 65형을 한국 시장에 오는 19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삼성전자는 기존 43·50·55형에 대형 스크린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65형을 신규로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더 세리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구 디자이너인 로낭&에르완 부훌렉 형제가 디자인에 참여한 제품으로, 세리프체 글꼴의 알파벳 'I'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제품이다.가구와 TV의 경계를 허문 제품으로 평가받는 더 세리프는 어떤 공간에서도 조화를 이루며,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에는 부훌렉 형제가 디자인한 '매직스크린' 콘텐츠를 활용해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또 TV 옆면을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터치하면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TV 화면으로 간편하게 재생해주는 '탭뷰' 기능을 탑재했으며, 애플의 '에어플레이2'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모바일 기기와의 뛰어난 연결성을 갖췄다. 다만 탭뷰 기능은 삼성 갤럭시 안드로이드 8.1 이상 모델에서 사용 가능하다.더 세리프 65형의 가격은 출고가 기준으로 27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