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형 항공기로 경공격임무 수행2011년 16대→2018년 레이더·기관총 이은 추가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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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20일 인도네시아 국방부(공군)와 전술입문훈련기 T-50i 추가 도입·수출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0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2744억원이다.KAI는 이번 계약으로 인도네시아에 T-50i 전술입문훈련기 6대와 항공기 운영을 위한 후속 지원패키지를 수출한다.계약기간은 2021년 12월 16일부터 2024년 10월 30일까지다. 계약 시작일은 KAI가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선수금 입금받는 예상 일자, 계약 종료일은 계약시작 후 34개월이다. KAI는 선수금 입금시 재공시할 예정이다.T-50i는 T-50 고등훈련기의 인도네시아 수출형 항공기로 경공격임무 수행이 가능하다.이번 계약은 지난 2011년 5월 25일 T-50i 16대, 2018년 11월 8일 T-50i에 레이더와 기관총을 장착하는 사업에 이은 추가 수출 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