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성능, 기존 건축용 유기단열재보다 1.5배 뛰어나"고성능 단열재 지속 선보여 건축물 에너지 사용량 저감 기여"
  • ▲ LX하우시스의 'LX지인 PF보드'. ⓒLX하우시스
    ▲ LX하우시스의 'LX지인 PF보드'. ⓒLX하우시스
    LX하우시스의 PF단열재(LX지인 PF보드)가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한 '제24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 절약상'을 수상했다.

    22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1997년 시작된 '올해의 에너지워너상'은 매년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기술과 에너지 절약 효과가 우수한 제품을 선정, 시상하는 제도다.

    LX지인 PF보드는 뛰어난 에너지 절약 성능을 확보한 단열재 제품으로 높이 평가받아 이번에 처음으로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 뽑혔다.

    LX지인 PF보드는 국내 건축용 유기단열재 가운데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을 확보,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열전도도는 0.020W/m·k로, 다른 국내 건축용 유기단열재 제품보다 1.5배 이상 뛰어나다.

    단열 성능이 뛰어난 만큼 건축물 벽체를 설계할 때 기존 유기단열재와 비교해 절반에 가까운 두께로 단열 성능 규정을 충족할 수 있어 건축물의 전용면적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환경부의 환경성적표지(EPD) 인증 및 저탄소 인증을 확보, 녹색 건축 인증 평가시 가점 혜택이 주어지는 녹색 제품이다.

    특히 제조 과정에서 프레온계 발포 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등 환경을 고려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한국공기청정협회의 HB마크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제품의 친환경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조대영 LX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상무)은 "이번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수상으로 PF단열재 제품의 뛰어난 단열 성능을 바탕으로 한 에너지 절약 효과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뛰어난 단열 성능을 확보한 고성능 단열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 저감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