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와 이른 폭염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채소와 과일값이 급등하고 있는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시장에서 관계자들이 트럭에 실린 수박 박스를 옮기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2일 기준 수박 소매가격은 평균 2만4,458원으로 한 달 전인 1만8,178원보다 34.5%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상추(100g) 평균 소매가격도 1,457원으로 한 달 새 44% 뛰었다. 방울토마토(1㎏) 소매가격은 한 달 새 5,476원에서 7,924원으로 37.9% 올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