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콘셉트회사의 미래 성장 비전-친환경 제품 소개글로벌 트렌드 변화 맞춰 세 테마로 전시 구성
  • ▲ 롯데케미칼 쇼륨 '케미 라운지'. ⓒ롯데케미칼
    ▲ 롯데케미칼 쇼륨 '케미 라운지'.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고객 및 방문객에게 미래 기술 및 제품들을 소개하는 쇼룸 'Chemi Lounge(케미라운지)'를 약 5년 만에 리뉴얼 오픈했다.

    30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15층에 위치한 케미라운지는 미팅 중심으로 활용되던 공간을 회사 비전 및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공간이자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쇼룸에는 화학소재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맞춰 C-rPET, 재생 PP 등의 자원선순환과 리사이클 소재를 전시하고 있으며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 사업과 배터리 소재 등을 설명하는 공간도 추가로 구성해 방문객의 이해를 돕고 있다.

    전시공간은 '화학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만든다'는 콘셉트로 △스페셜티 △미래 성장 △친환경 세 가지 존으로 구성됐으며 쇼룸 중앙에 위치한 대형 멀티미디어를 통해 롯데케미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페셜티 존에서는 롯데케미칼이 생산하고 있는 제품 중에서 차별화된 고기능성 소재, 기술 기반의 스페셜티 소재 솔루션을 전시했다. 제품의 원료와 그 소재가 적용된 최종 제품을 함께 전시해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미래 성장 존에서는 롯데케미칼이 최근 발표한 수소 사업 전략과 배터리 소재 등의 미래 사업과 친환경 사업의 성장 전략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 존에서는 롯데케미칼의 자원선순환 재생 소재 및 친환경 기술에 대한 내용이 전시됐다. 테이블 양쪽에 구성된 AR 영상을 통해 PET병이 재생원료가 되고 다시 운동화로 만들어지는 프로젝트 루프의 순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품 및 기술의 상세내용은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롯데케미칼 측은 "케미라운지는 롯데케미칼이 그려내는 미래의 변화와 더불어 사람과 자연이 만들어가는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는 공간"이라며 "롯데 화학사의 ESG경영과 미래 사업을 스토리텔링 한 쇼룸을 통해 기업 브랜드 가치 향상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