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월드, 가을 할로윈 콘텐츠 '풍성'

롯데월드 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10월을 맞아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6일 밝혔다. 

10월은 '할로윈 데이'가 있는 달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최근 코로나 상황을 고려한 비대면 위주의 콘텐츠로 구성했으며 낮과 밤 각각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낮에는 실내 어드벤처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큐티 할로윈’을 준비했다. 파크 전역에 잭오랜턴으로 꾸며진 배너와 가로등이 귀여운 할로윈 분위기를 자아낸다.

매일 오후 2시 호박, 유령 등 큐티 할로윈 캐릭터들이 총 출동하는 할로윈 콘텐츠의 하이라이트 ‘로티스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를 비롯해, ‘할로윈 로티로리 송앤 댄스2’, ‘로티스 펀펀 뮤직쇼’ 등 다양한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밤에는 야외 매직아일랜드에서 본격적인 호러 콘텐츠 '호러 할로윈: The Escape'가 시작된다. 좀비프리즌에 감금되어 있던 빅대디가 탈출하여 복수극을 준비한다는 스토리에 맞게 메인브릿지 입구를 철 창살 모양의 감옥문으로 연출했으며, 매직캐슬은 3D 맵핑 영상이 더해져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으스스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화창한 가을 하늘과 서울 전경을 즐기고 싶다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추천한다.

서울스카이에서는 최근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미디어 체험전 '시간, 하늘에 그리다 – Once Upon the Sky'도 진행하고 있다. 

한영수 사진작가와 함께한 이번 전시는 일반적인 사진 전시회에서 벗어나 1960년대 활기 있고 생동감 넘치는 서울의 모습을 최신 미디어 아트와 체험존, 갤러리 형식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미디어체험전과 연계한 SNS 이벤트 '그 때, 지금의 우리가족'도 진행한다. 8일부터 22일까지 과거와 현재를 매칭한 가족 사진을 서울스카이 SNS 계정 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서울스카이에서는 롯데월드타워 최상단 루프의 두 개로 갈라진 구조물 사이를 연결한 다리를 건너는 고공 스릴 액티비티 '스카이브릿지 투어', 117층 전체를 초록빛 숲으로 연출해 공중 정원을 산책할 수 있는 '하늘비밀정원' 등 체험형 콘텐츠도 준비됐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10월 오픈 7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31일까지 매주 주말 12시30분 메인수조 ‘디 오션’에서는 아쿠아리스트들의 수중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할로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호박 조형물과 7주년 기념 축하 메시지가 적힌 현수막과 함께 수조 안을 유영하는 아쿠아리스트들과 특별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오픈 7주년인 16일부터 21일까지 추억 소환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했던 추억의 사진을 #롯데월드아쿠아리움7주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초대권 또는 디저트 세트를 증정한다.

롯데월드에서는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삼성카드 PLCC ‘롯데월드카드’로 결제 시 롯데월드 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각각 본인 1만원, 동반 1인은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 또는 통신사 KT 회원일 경우, 본인 및 동반 1인까지 50% 할인된 가격(2만9500원)에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입장할 수 있으며, 7일부터는 네이버페이로 현장 결제 시에도 50% 할인가에 어드벤처 종합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삼성카드와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서울스카이를 30% 할인된 가격(1만8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 체크카드 이용 시, 서울스카이는 1만8900원에, 아쿠아리움은 1만98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아쿠아리움에서는 오픈 7주년을 기념한 ‘행운의 777’ 우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5~17일 입장권에 한해 온라인 예매자 선착순 777명까지 1만7000원에 아쿠아리움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