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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IT 단신] SKB, 뱅앤올룹슨과 'AI Sound Max' 셋톱박스 外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1억1100만 구독26일 '메타버스 코리아' 코엑스 개막한컴, '한컴오피스 2022' 내놔

입력 2021-10-13 10:58 | 수정 2021-10-13 11:15
◆ SKB, 뱅앤올룹슨과 ‘AI Sound Max’ 셋톱박스 출시

SK브로드밴드가 오디오 전문 브랜드 뱅앤올룹슨과 손잡고 인공지능을 탑재한 사운드바 일체형 셋톱박스 'AI Sound Max'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I Sound Max는 별도 스피커 없이도 생동감·공간감있는 음질 구현이 가능한 'Auro 3DⓇ' 솔루션이 적용돼 최적의 3D 음향을 제공한다.

특히 B tv 콘텐츠들의 메타정보를 기반으로 최적화한 음장모드 기능을 자동 지원해 차원이 다른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따로 설정하지 않아도 뉴스 시청 시 아나운서 목소리가 더욱 또렷하게 들리고, 영화나 음악 감상 시 사운드 밸런스를 잡아준다. 

또한 AI Sound Max는 SK텔레콤의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를 지원한다. 누구에는 주변 노이즈를 제거하고 음성인식을 향상시키는 '전처리 솔루션'과 4개 마이크로 발화되는 방향의 음성도 인식할 수 있는 '빔포밍 기술' 등이 적용됐다. 구글 어시스턴트도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기반 OS를 통한 유튜브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AI Sound Max는 ‘B tv+인터넷’ 결합상품 신규 가입 고객이라면 월 8800원(3년 약정), ‘B tv All+Giga 인터넷’ 결합상품 신규 가입 고객은 월 66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고객은 사용 중인 본인의 셋톱박스 종류에 따라 월 2200원(AI 스피커형), 4400원(UHD·스마트형)을 추가하면  AI Sound Max를 이용할 수 있다.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1억 1100만 구독 가구 시청

넷플릭스는 전 세계 1억 1100만 구독 가구가 한국 창작자들이 만든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시청했다고 발표했다.

9월 17일 넷플릭스에서 첫선을 보인 후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 넷플릭스 회원들에게 선택받으며 총 94개국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1위에 올랐다. 미국에서는 넷플릭스가 공개한 비영어권 시리즈 중 최초로 오늘 기준 21일 연속 ‘오늘의 Top 10’ 1위를 기록하는 중이다. 

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콘텐츠 총괄 VP는 “2015년 처음 한국에 투자할 당시, 넷플릭스의 목표는전 세계 한국 콘텐츠 팬들을 위한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이었다며, “우리가 상상만 했던 꿈같은 일을 오징어 게임이 현실로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오징어 게임에 담긴 한국 창작자들의 스토리텔링 능력과 한국 창작 생태계의 탄탄한 힘에 대한 외신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오징어 게임의 특징으로 “한국 특유의 감수성과 세계인의 보편적인 감정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를 꼽았다. 또한 블룸버그는 “오징어 게임을 통해 한국 창작자들은 미국 중심의 할리우드와 경쟁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능력을 입증했다”며 높이 평가했다.

◆ 제1회 메타버스 코리아, 26일 코엑스서 개막

제 1회 메타버스 코리아(이하 메타버스 코리아)가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한다.

메타버스 코리아는 국내외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하드웨어, 테크놀로지, 콘텐츠기업들이 참가한다. 주요 IT기업과 공공기관 등도 대거 참가해 관련 산업 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게임, 엔터테인먼트, 헬스, 엔지니어링, 뷰티,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 접목한 메타버스 기술 및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관도 운영한다.

2021 메타버스 코리아 컨퍼런스도 26일 오후 2시부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메타버스,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라는 주제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및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에게는 글로벌 바이어와의 1:1 화상 비즈니스 매칭, 온라인 KES 전시관 등록을 통한 제품 홍보 등 홍보 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을 전 세계 무대에 알릴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한컴, 한컴오피스 2022 출시

한글과컴퓨터가 ’한컴오피스 2022‘를 출시했다.

한컴오피스 2022는 ‘한컴애셋’ 메뉴에 추가기능 탭을 신설해 사용자에 따라 서체와 탬플릿을 선택적으로 설치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한컴애셋에는 ▲단축키 도우미 ▲HWPX 변환기 ▲옛한글 코드 변환기가 탑재되며, 점차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용자별 니즈에 맞춘 메뉴 구성이 가능해지고, 기능 추가 업데이트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문서형식 HWPX의 이점을 활용한 기능도 추가됐다. 문서 내 표, 그림, 도형에도 태그 정보를 입력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문서 데이터의 검색, 분류, 추출이 가능해져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의 분야에서의 활용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한컴오피스 2022의 워드프로세서 ‘한글’에는 고대비 모드 지원, 검토 의견 ‘메모’에다 댓글을 달 수 있는 ‘메모회신‘ 기능 등을 추가했다. 스프레드시트 ‘한셀’에는 지원 함수를 347개에서 455개로 확대하는 한편, 번역기능도 추가했다. 프레젠테이션 ‘한쇼’에서는 편집을 원치 않는 개체들에 선택적으로 Lock을 걸 수 있는 ‘개체 보호하기’ 기능을 추가했다. 

한글과컴퓨터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기능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기 보다는 서드파티와 협력을 통해서 다양한 기능을 확대함과 동시에 오피스 생태계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네이버웹툰, ‘로어 올림푸스’ 하비상 수상

네이버웹툰은 웹툰 ‘로어 올림푸스’가 2021 미국 하비상에서 최고의 디지털도서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비상은 미국 만화가이자 편집자인 하비 커츠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8년 제정한 상으로, 만화계의 오스카로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레이첼 스마이스 작가의 웹툰 로어 올림푸스는 네이버웹툰이 글로벌에서 직접 발굴한 작품이기에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 앞서 로어 올림푸스는 2019년 미국의 만화상 '아이즈너 어워드'의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웹툰 로어 올림푸스는 지하 세계의 왕 ‘하데스’와 여신 ‘페르세포네’의 그리스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로맨스 판타지다. 2018년 네이버웹툰의 영어 서비스를 통해 처음 공개돼 2020년 8월 국내에서도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

웹툰은 올림푸스 신들의 이야기를 개성 강한 작화와 화려한 색채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또한 그리스 신화라는 서구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해 북미는 물론 유럽과 중남미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2021 하비상 수상작 웹툰 로어 올림푸스는 네이버웹툰과 네이버 시리즈 앱, 모바일 웹, PC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김성현 기자 gfp@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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