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 전문가가 직접 관리…분산투자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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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이 자사 변액보험 '글로벌 MVP펀드' 시리즈가 순자산 4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2014년 4월에 출시된 '글로벌 MVP(Miraeasset Variable Portfolio)펀드'는 보험업계 최초로 자산운용 전문가가 직접 변액보험 가입자의 자산을 관리하는 펀드다. 시장 상황에 맞춰 펀드변경이 어렵거나 번거로운 고객은 이 펀드 설정시 간편하게 글로벌 분산투자 효과를 볼 수 있다.
MVP펀드 시리즈는 MVP주식, MVP60, MVP30 등 투자자산 비율과 대상에 따라 8가지 형태로 나뉜다. 특히 전세계 우량기업 주식에 60% 이상을 투자하는 MVP60 펀드는 직전 1년간 1조원 넘게 늘어나며 해당 시리즈의 성장을 이끌었다.
미래에셋생명은 MVP펀드 시리즈를 다양한 상품과 접목시켜 많은 고객들에게 글로벌 자산배분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1만원부터 시작할 수 있는 온라인 변액저축보험 등 라인업을 확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