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5조5139억·순이익 5237억"칼텍스, 정제마진 상승"
  • GS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3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4%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5139억원으로 40.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5237억원으로 9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3분기 누계 매출액은 14조2391억원, 영업이익 1조8289억원, 당기순이익 1조314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3분기 누계 매출액 11조7913억원 대비 20.8% 증가, 영업이익 6408억원 대비 185.4%, 당기순손실 146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 

    GS 관계자는 "GS칼텍스는 수요 회복에서 따른 정제마진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계절적 요인에 전력 수요 증가와 SMP상승으로 발전자회사들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조791억원, 영업이익 3979억원, 당기순이익 134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기에 비해 영업이익은 33.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