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금산공장 부분파업… 24일까지 생산중단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임금단체협상 관련 부분파업으로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이 오는 24일까지 중단된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날부터 두 공장에서는 4조 3교대 24시간 근무형태에 맞춰 3개조 하루 총 12시간(근무조별 4시간씩) 생산중단된다. 단체협약에 명시된 협정근로자 및 노동조합 미가입자는 제외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현재 확정된 사항만 공시했고, 추가 파업 가능성도 있다"며 "협상 타결 후 생산재개 공시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