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모델 대비 부피 24% 줄여에너지소비효율 92% 이상바이패스 난방 시스템 적용
  • 추워진 날씨에 실내 공간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한 보일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중에서도 귀뚜라미보일러의 친환경 인증 '거꾸로 ECO 콘덴싱 L10'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고효율, 친환경, 소형화로 이전 제품 보다 두세단계 진화한 것이 요인이다.

    먼저, 열효율을 높이기 위해 2개의 열교환기를 사용하는 기존 콘덴싱보일러와 달리 1차와 2차를 하나로 합친 일체형 열교환기를 적용하면서 효율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열효율 92% 이상을 실현하면서도 제품의 부피는 기최대 24% 줄였다.

    질소산화물(NOx) 배출농도는 환경부 인증 기준인 20ppm보다 훨씬 낮은 8~12ppm 수준이다. 불꽃 조절 능력도 기존 모델보다 2배 이상 우수해 대용량 뿐만 아니라 소량의 온수를 사용할 때도 온도 편차 없이 일정한 온수를 지속해서 공급한다.

    또 모든 난방 배관에 균일하게 온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난방수 순환을 제어해 주는 '바이패스 난방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바닥 전체를 따뜻하게 한다.

    항공·우주산업에서 활용되는 니켈 브레이징 공법으로 내구성도 높였다.

    옵션 추가가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실내온도조절기는 스마트 폰으로 보일러의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보일러의 가동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거나 제어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피커와 연동이 가능하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고성능화와 소형화를 모두 이뤄 소비자의 실내 공간 활용도와 설비업자들의 이동, 보관, 설치 편의성을 모두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