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은행, 단계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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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만 65세 이상 고령층은 은행 영업시간 내 ATM 이용수수료가 면제된다.은행연합회는 금융거래의 디지털전환에 따른 고령층 고객의 금융서비스 이용불편 해소방안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만 65세 이상 고객에 대해 6개 은행 공동으로 은행영업시간 내 ATM 이용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30일 밝혔다.이에 따라 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은행의 ATM만 수수료 면제가 가능하다. 이들 은행의 ATM수는 총 2만6981대로 전체 은행 ATM의 약 83%를 차지하고 있다.내년 중 은행 영업시간 내 자행 ATM 수수료가 면제되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은행 영업시간 내 타행 ATM도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시행된다.이번 ATM 이용수수료 면제에 따라 만 65세 이상 고령층 약 860만명의 고객의 ATM 이용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