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계열사들 CES 총출동
  • 두산그룹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2에서 로봇, 드론, 무인화 기술 등 핵심사업을 소개했다. 

    'Delightful Life(유쾌한 일상)'가 테마로 수소 중심의 친환경 에너지 기술과 자동화·무인 장비 등  두산이 추구하는 미래상이 담겼다. 

    주요 내용은 ▲수소 충전과 발전, 전기차 충전, 스마트팜 운영까지 가능한 트라이젠(Tri-Gen) ▲해상풍력터빈에서 생산된 전기로 물을 전기 분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과정과 폐자원을 수소화하는 기술 ▲드론, 무인화/자동화 건설, 물류 기기 등의 첨단 미래기술이다.

  • 이번 'CES 2022'에는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밥캣, 두산퓨얼셀, 두산산업차량, 두산로보틱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 등이 총출동했다. 

    두산은 2020년 첫 참가 때 자리했던 사우스홀을 떠나 이번에는 웨스트홀에 450㎡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웨스트홀은 자동차,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관련 기업들이 모이는 전시장이다.

    두산 관계자는 "올해는 두산이 새롭게 힘을 쏟고 있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두산의 기술과 제품들이 어떻게 사람들의 일상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몄다"면서 "이를 통해 두산이 인류와 지구를 위해 추구하는 가치를 알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