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육군협회에 전해작년 임직원 급여 일정액 모아 550만원 마련"병역감면 대상 병사-미혼부 병사 등에 후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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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신용정보 임직원들이 최근 지난해 받은 급여 일정액을 모아 마련한 550만원을 대한민국육군협회 6대 지원사업기금으로 써달라며 협회에 전달했다.7일 SM그룹(회장 우오현)에 따르면 그룹 계열사인 SM신용정보는 1999년 설립 이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모아 후원금 재원을 마련,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후원해오고 있다.지난해 9월에는 '쓰레기통에 버려진 신생아'에 대한 소식을 듣고 충북대병원 긴급지원 아동 지정기탁금으로 300만원을 후원했다.임종철 SM신용정보 대표는 "대한민국육군협회에 방역 감면 대상 병사와 미혼부 병사들이 입대한 후 그 가족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동안 매월 급여에서 차감·적립해 오고 있던 기부금을 후원금으로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작은 정성이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회사 구성원들의 뜻을 모아 필요한 곳에 후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