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표준화기구, ISO22301 인증위기관리 대응역량 국제적 인증 성과"표준화된 위기경영시스템 구축에 역량 집중"
  • ▲ 임성환 BSI 대표이사(좌)와 김장성 LG에너지솔루션 상무가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 임성환 BSI 대표이사(좌)와 김장성 LG에너지솔루션 상무가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최근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 BCMS)' 인증인 ISO22301을 획득했다.

    13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 ISO22301은 업무 수행이 불가능한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전에 구축한 기준과 훈련된 행동에 따라 핵심 기능을 빠르게 복구해내는 총체적 경영능력을 평가해 수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배터리 선도기업으로서 고객을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차별화된 위기 대응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환경안전, 물류, 생산 등 주요 사업 부서원들로 구성된 TF를 만들어 전사적 위기경영능력을 점검하고 체계적인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CRO(최고위기관리책임자) 사장은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위기관리 대응역량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 생산기지가 더욱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위기경영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