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원효 루미니'에 275c 작품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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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은 '용산 원효 루미니' 건축물 외관에 아티스트 275c의 미술작품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용산 원효 루미니는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공급한다. 용산 원효 루미니에는 롯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도심형 주거브랜드 '루미니'가 적용된다. 

    회사측은 "아티스트 275c는 팝아트의 비비드한 컬러와 레트로 감성을 기반으로 한 예술작품을 통해 MZ세대들의 호응을 받는 유명 비주얼 아티스트"라고 설명했다.

    용산 원효 루미니에 설치된 작품명은 '삶의 균형에 대한 고찰(Sense of Balance)'로 275c는 "입주민들이 매순간 새롭게 빛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주목받는 현대미술작가의 작품을 설치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표현할뿐아니라 건축물의 가치를 향상시켜 차별화된 상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이후에도 대중에게 주목받는 젊은 작가들과의 협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