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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제선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을 발표한 이튿날인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 터미널을 찾은 탑승객들이 출국 체크인 카운터에서 출국 수속을 밟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정부는 "올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 규모를 코로나19 이전의 50%까지 회복하겠다"며 "국내 항공사들은 국제선 노선 증편을 계획해 여객 수요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5월 520편 △6월 620편 △7월부터 주 300회씩 증편을 거쳐 △올 11월엔 주 2,420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인천=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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