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기증 8천여점,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기증
  • ▲ (좌로부터) 송동근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원장,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 등이 기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 (좌로부터) 송동근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원장,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 등이 기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장애인의 말을 맞아 '물품 기증 캠페인' 전달식을 갖고,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에 기증품을 전달했다.

    21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전날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790명이 기증한 8000여점의 물품을 전달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에게 일자리 창출과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기증한 의류, 생활용품, 소형 가전·가구 등의 기증품은 굿윌스토어 소속 근로자의 상품화를 거쳐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참여하는 임직원의 진정성을 담아 의미를 전달하며 더 많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활동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의 '물품 기증 캠페인'은 2017년 처음 실시된 이후 6년째 진행되고 있는 대표적인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에 대한 구성원의 관심과 참여는 매년 늘어 지금까지 총 6만4000여점의 기부 물품이 전달됐다. 본 캠페인은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개최되며 가을에는 협력사 직원도 함께 참여해 협력사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