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진단 A등급-조경특화설계… 신뢰와 품격있는 단지 내 라이프 제공HDC IoT 시스템과 전 가구 4베이 남향 중심 설계… 당진 '랜드마크' 자리매김
  • ▲ '당진 아이파크'. ⓒHDC현대산업개발
    ▲ '당진 아이파크'.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의 '당진 아이파크'가 27일 준공 승인을 득하고 30일 본격 입주에 들어간다. '당진 아이파크'는 충남 당진시에서 최초로 성공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당진의 첫 '아이파크'다.

    28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당진시 읍내동 37-3번지 일대에 들어선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총 426가구 규모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추진됐다. 2020년 1월 착공해 이달 준공하고 입주를 앞두고 있다.

    단지는 계림공원과 계성초, 원당중, 호서중고가 도보권에 있으며 현대제철을 비롯한 당진1철강단지, 송산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단으로의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전 가구 4베이 특화설계와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한다.

    또한 '아이파크'만의 첨단 기술도 누릴 수 있다. 스마트 LED 감성 조명 시스템이 적용돼 밝기와 조도 조절로 공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가구 내 월 패드를 이용해 날씨, 에너지 사용량 등의 정보 확인이 가능하며 HDC IoT 시스템으로 조명, 난방, 가전 등의 생활 밀착형 제어를 스마트폰과 동시에 할 수 있어 일상의 편리함을 더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당진 최초의 '아이파크'인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 골조 공정 완료 후 조경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조합과 머리를 맞대고 입주민의 단지 내 라이프의 품격을 높이는 특화설계를 진행했다.

    나아가 조합과 협의하며 외부 안전진단기관을 선정해 안전점검을 시행하며 A등급을 확인하는 등 조합과의 신뢰를 구축해 나갔다.

    김영춘 당진 아이파크 지역주택조합장은 "조합 설립 후 시공사가 교체되는 등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조합원들의 노력으로 입주에 이를 수 있었다"며 "당진시에서 선정한 안전진단기관의 안전점검에서도 건축물 종합등급 A등급도 확인한 만큼 조합원들, 입주예정자들 모두 편안히 입주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어려운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조합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입주자들께 진심으로 사랑받는 '아이파크'가 될 수 있도록 품질과 고객 서비스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